금융노조, 외국계 금융회사 상장 의무화 추진 _벌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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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금융산업 노동조합은 국회와 시민단체 등과 함께 외국계 금융기관 국내법인의 상장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정주 금융노조 교육선전본부장은 오늘 외국계 금융회사가 국내 금융회사를 인수해 상장폐지를 신청하는 것은 시장과 감독기관의 감시를 피해 투명한 경영을 하지 않고 이익을 해외로 유출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양정주 본부장은 또 지난 6일 한미은행 노조가 농성장소를 서울 본점에서 경기도 여주의 한국노총 연수원으로 옮긴 뒤 한미은행 노사 협상이 형식적인 면에서 이견을 보여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사측은 실무협상을 주장하고 있지만 노조는 노사 양측에서 각 6명씩 참가하는 본회의를 하자고 버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본부장은 금융노조가 예정대로 오는 13일 한미은행 노조와의 연대파업을 위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