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외투기업 첫 입주_텍사스 홀덤 포커 표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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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외국투자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벤처기업인 `액세스 바이오'가 입주한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액세스 바이오와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R&D) 시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2001년 9월 설립된 액세스 바이오는 면역진단기, 신속 유전자 검사, 초고감도 의료진단기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벤처기업이다. 이 업체는 50개국에 말라리아 등 주요 질병의 진단 키트와 검사 장비를 개발해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국경없는의사회(MSF) 등 UN기구에도 말라리아 진단시약을 납품하는 등 초고감도 의료진단기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이고 있다. 액세스 바이오는 한국 자회사를 설립해 첨단의료복합단지 기반공사가 완공되는 2012년 전까지 대구테크노파크 성서 대구융합R&D센터에 입주, 30억원을 들여 R&D 및 시험생산을 할 예정이다. 또 2012년 이후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로 확장 이전해 혁신도시 제1지구에 제1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대구시 첨단의료복합단지기획팀 김동우 첨복마케팅담당은 "액세스 바이오가 갖고 있는 세계적 네트워크와 글로벌 마케팅 경험이 지역 기업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