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뎅기열 창궐…진료 거부된 어린이 사망에 비난 고조_베테 세메스는 어디 있지_krvip

뎅기열이 창궐한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진료거부로 숨진 어린이가 속출해 보건당국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뉴델리에서는 최근 몇 주동안 천 8백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1명이 사망했습니다. 특히 6, 7세 어린이 2명이 병상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진료를 거부당해 숨졌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델리 주 정부는 진료를 거부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병원들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병원이 뎅기열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 돌려보내면 면허를 취소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