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근로자·자영업자 소득세 인하 추진 _포커에서 매력을 줬어_krvip

정부와 한나라당은 최근 실무 당.정협의회를 잇달아 열어 근로자와 자영업자의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소득세 인하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소득세 과표구간을 높이는 방안을, 기획재정부는 과표구간별로 8∼35%인 소득세율을 낮추는 방안을 각각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율을 낮추거나 과표구간을 조정하는 것은 모든 소득에 대해 적용되는 만큼 근로소득자 뿐 아니라 사업과 금융소득자도 혜택을 보게 됩니다. 소득세 과표구간과 세율은 현재 ▲연간 소득 천200만 원 이하는 8% ▲천200만 원부터 4천600만 원 이하는 17% ▲4천600만 원부터 8천800만 원 이하 26% ▲8천800만 원 이상은 35% 등 4단계 누진방식으로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