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 179명…“일부서 영국 변이 확인”_콰이로 돈 버는 로봇_krvip

대구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70명을 넘어선 가운데, 표본 분석 결과 일부에게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오늘(25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발 유흥업소 관련 집단 감염에서 표본을 취해 변이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영국형 변이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4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7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표 환자를 포함한 이용자가 81명으로 늘었고, 종사자도 64명, 그밖에 기타로 분류된 확진자도 34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인원 수 등은 추가 분석을 통해 안내할 수 있다며, 영국 변이를 확인하기 전부터 행정명령을 통해 진단검사 의무화와 집합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