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의원 C형 간염 감염자 5명 추가…의료인 면허 관리 강화_가정부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다나의원 C형 간염 감염자 5명 추가…의료인 면허 관리 강화_상파울루 대의원으로 당선된 사람_krvip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집단 발생한 C형 간염 감염자가 5명 더 확인돼 모두 76명이 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2008년 이후 '다나의원'을 이용한 2천2백여 명 가운데 지금까지 7백79명을 검사한 결과 C형 간염 감염자가 모두 76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다나의원에서 수액 주사를 처치할 때 주사기를 재사용해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와 함께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의료인 면허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우선 3년마다 이뤄지는 의료인 보수교육에서 대리 출석을 막기 위해 출석 관리를 강화하고 의료윤리교육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했습니다. 또 전문가로 구성된 보수교육 평가단을 구성해 현재 의료인 협회별로 자율적으로 이뤄지는 보수교육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보수교육 내실화와 의료인의 건강상태 판단기준 등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