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비료 육로 지원 시작 _플라멩고를 입은 베토의 아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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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차관급 회담의 합의에 따른 대북 비료지원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전 8시 40분 쯤 파주시 통일 동산에서 25톤 트럭 50대가 첫 날 지원분 천250톤을 싣고 개성으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남측이 지원을 약속한 20만톤 가운데 만 톤을 우선적으로 경의선 육로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육로를 통해 비료가 지원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나머지 19만톤은 선박을 통해 오는 25일부터 동해와 서해 해로를 통해 남포와 원산항으로 운송되는데 해상 수송에는 북측 선박도 참여합니다. 통일부는 "북측 선박들은 이번 지원사업에서 남북해운합의서 상의 해운 항로대로 처음 운항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해로 지원은 남북해운합의서가 시험 적용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북은 지난 2002년 남북해운합의서를, 지난해 5월에는 해운합의서 부속합의서를 각각 체결했지만 아직 발효는 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