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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세제개편안 단행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했다.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42포인트(0.43%) 하락한 23,461.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76포인트(0.38%) 내린 2,584.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07포인트(0.58%) 낮은 6,750.0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림세를 이어갔다.

세제개편안 단행 지연 우려에 기술주까지 내림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S&P 500 지수는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세제개편안 등에 대한 기대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1% 급등세를 보였다.

전일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9천억 달러를 넘어선 애플의 주가는 0.2% 하락했다.

올해 3분기 기업들의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월 초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5.9% 상승이었다.

업종별로는 산업업종이 1.28%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기술과 소재, 금융 등이 내림세를 보였고 에너지와 통신, 유틸리티 등은 상승했다.

지난 4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전주 대비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1만 명 증가한 23만9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23만 명이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지수가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사상 최고 흐름을 보여 일부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6.7%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8.18% 상승한 10.58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 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