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붕괴, 산사태 등 피해 발생 _당신의 집을 승리_krvip

태풍의 북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대구 경북지역에서 담장이 무너지고 산사태가 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대구시 봉덕동 캠프워커 미군부대 길 옆 담장이 폭우로 20미터 가량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길옆 주차차량 5대가 파손됐고 부대안의 고인 물이 쏟아져 나와 맞은편 상가와 주택 지하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오늘 오전 10시쯤 경북 안동시 용상동 34번 국도에서 3백여 톤의 토사가 무너져 내려 한개 차로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고, 오전 6시반쯤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1리 31번 국도에도 토사 2백톤이 흘러내려 한 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