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현금수송차량 턴 농아 2명 구속 _베타 투자 자금_krvip

지난해 12월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농협 현금수송차량 절도사건의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오늘 농협 현금수송차량에서 6천만원을 훔친 43살 이 모 씨 등 농아(聾啞)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함께 범행을 벌인 42살 문 모 씨 등 2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3년전 농아인들의 모임에서 알게된 이 씨 등은 다른 사건으로 이미 구속된 농아 40살 문 모 씨와 함께 지난해 12월 7일 충남 아산농협 앞에 주차된 현금수송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6천만원이 든 가방을 훔친 뒤 미리 준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수도권과 충청도 일대에서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