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출근길 페리 충돌사고…57명 부상_현금 포커 전략_krvip

미국 뉴욕의 맨해튼 항구에서 통근용 페리가 부두 계류장과 충돌해 최소 57명이 다치고, 이 가운데 2명은 중태라고 뉴욕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사고는 현지 시간 어제 오전 8시 40분쯤, 승객과 승무원 330여 명을 태우고 뉴저지를 출발한 페리가 뉴욕 남부 월스트리트 인근 11번 부두로 들어오던 중 계류장과 부딪혀 발생했습니다. 페리 탑승객들은, 충돌하는 순간 뒤엉켜 넘어졌으며, 일부 부상자는 들것에 실려 옮겨졌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사고 선박인 '시스트리크' 페리는 지난 2009년에도 뉴저지 항구와 충돌한 바 있습니다. 뉴욕 경찰은 페리 관계자와 탑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