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주총 표대결 관심집중 _온라인으로 당구를 치며 돈을 벌다_krvip

(8시까지만 사용) 삼성과 현대 등 주요그룹 핵심계열사의 주주총회가 오늘 일제히 열려 회사측과 참여연대와의 표대결이 벌어집니다. 오늘 동시에 주총을 갖는 대기업은 삼성전자와 SK텔레콤,주식회사 대우, 현대중공업,LG반도체 등입니다. 소액주주운동을 벌이고 있는 참여연대측은 이가운데 LG반도체를 제외한 4개 기업의 주총에 참석해 소액주주권을 반영할 수 있는 집중투표제 도입 등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는 특히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의 소액주주와 외국인투자자들에게서 표 대결에 충분한 의결권을 위임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기업들은 소액주주들의 요구사항을 일부 수용하겠으나 경영권을 침해할 무리한 요구에 대해서는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표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