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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한미일과 다각적으로 만나며 중재에 나선 중국이 이번에는 북한과의 접촉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어제 최태복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은 다이빙궈 국무위원이 북한 방문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에서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다이빙궈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이르면 오늘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8일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뒤 사흘만입니다. 다이 국무위원은 후진타오 주석 특사자격으로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 중국의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어제는 최태복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베이징을 방문했습니다.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 위원장의 초청형식을 띈 정례 방문이라는 것이 중국측의 설명입니다. <인터뷰>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방북 기간 중북 양국은 양국문제와 의회협력, 기타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입니다." 최 의장은 4박 5일간 중국에 머물며 우방궈 전인대 의장은 물론 후진타오 주석 등과도 접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 의장은 김정일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우라늄 농축 등과 관련한 북중간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6자회담 재개라는 중재카드를 꺼냈지만 한미일로 부터 냉담한 반응을 얻은 중국이 북한과의 잇단 접촉이후 어떤 입장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