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공단 섬유공장 화재…큰 불길 잡혀_청구서를 지불하여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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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대구 성서공단의 한 섬유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선 끝에 현재 큰 불길은 잡은 상황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영 기자! 화재 진화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 6시 50분쯤 대구시 이곡동 성서공단에 있는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해당 공장을 태우고 인근 공장으로도 번졌는데요.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39분만에 인접한 소방서 대,여섯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지금은 다시 대응 1단계로 하향된 상황입니다.

현장에는 진화헬기 3대와 소방차 60여 대 소방대원 190여 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선 결과 화재 발생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불로 공장 5개 동이 소실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현장에는 공장 직원 한 명이 있었지만 스스로 대피해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립니다.

오늘 오전 6시 50분 쯤 대구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화재 상황은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영상편집:이병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