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에 국내 첫 화상검지 시스템_첫 번째 라운드에서 몇 표를 얻으려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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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화상처리식 검지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1일 오전 코레일 대구역 3층 회의실에서 화상처리식 검지 시스템 개통행사를 열고 1호선 대구역 하선승강장에서 이를 시범 운영한다. 화상처리식 검지 시스템은 기존에 CCTV를 통해 사람이 하던 감시 작업을 지능형 컴퓨터가 대신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국토해양부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첨단 도시철도시스템이다. 이는 승객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사람의 눈과 비슷한 구조의 스테레오 카메라 영상처리기술을 이용, 승강장 내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검지 상황을 운영자에게 통보해 주는 동시에 자동으로 진입열차를 정지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화상검지 시스템은 스크린도어에 비해 설치비와 유지보수비용이 저렴하며 스크린도어 설치가 어려운 도시철도에 적용하면 승객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