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민간단체, 北 수해 지원·어린이 돕기 캠페인_챔피언포 포커 스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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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적 대북지원 사업을 하는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북민협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민화협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수해 지원과 북한 어린이돕기를 위한 범국민캠페인을 오늘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북민협은 지난 24일 북한과 밀가루 3천 톤과 의약품, 겨울나기 생필품 등을 평안남도와 황해도에 지원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1차로 다음달 초 평안남도 안주시와 개천시의 수재민들에게 밀가루 천 500톤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민협은 또 다음달 16일과 17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 광장에서 북한 어린이 돕기 대국민 모금 집중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KBS 1TV는 다음달 17일 KBS 특별 생방송 <북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평화와 나눔의 한가위>을 방송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