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CEO 공모전 치열 _어제 플레이 승패_krvip

주주총회를 앞두고 금융기관들의 CEO 즉, 최고경영자 공모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실시된 기업은행장 공모에는 모두 17명이 지원했고 지난달 28일 마감한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 공모에도 15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원자 출신도 재경부 등 관료 출신과 한국은행과 시중은행, 증권사, 학계 출신 등 과거보다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계 관계자는 관치 금융시대와 달리 기업과 경제에 미치는 금융기관장의 영향력이 커진데다 임기도 보장되기 때문에 지원자가 몰리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