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판문점 견학 재개? 민심 역주행”_크롬베타 좋네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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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통일부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을 재개한다는 방침에 “민심에 역주행만 거듭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오늘(19일) 논평을 통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잿더미가 돼도 통일부는 배상요구조차 못 했고, 국민이 피살돼 소훼돼도 해경은 수색만 하고 있다”며 “남북관계가 최악이고 민심의 분노는 차오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와중에 통일부는 판문점 견학을 내달부터 재개하겠다고 하고, 북한 주민 접촉 절차를 간소화하는 개정안까지 발의했다”며 통일부가 청와대의 종전선언 분위기 조성에 들러리로 나섰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배 대변인은 국제기구와 농민들이 여전히 북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진행 중이라고 염려한다며 “국가의 책임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헌법 전문부터 다시 읽고 국정에 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