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쟁점 법안 처리 타결 시도 _많은 포커 칩을 가진 플레이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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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회담을 열어 6월 임시 국회 쟁점 법안 처리 여부에 대한 타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학교 급식 안전과 위생을 위한 학교 급식법 개정안과 경미한 수능 부정 행위자들에게 시험 자격을 주기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안 등 시급한 몇가지 법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할 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는 학교 급식법과 로스쿨 관련법 등 사법, 국방 개혁 법안 등을 하루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제안한 반면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각종 법안 처리를 사학법 재개정와 연계해야 한다는 방침이어서 어느 선에서 조율될 지 주목됩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또 6월 임시 국회 회기가 이번 주로 끝나는 만큼 회기를 연장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