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청구 26만3천건으로 소폭 증가_내기 전보 유령_krvip

美 실업수당 청구 26만3천건으로 소폭 증가_포커를 하려고 직장을 그만 두다_krvip

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전주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시장전망치를 하회해, 고용시장 여건이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1일(현지시간)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26만3천 건으로, 전주대비 2천 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켓워치가 사전에 전문가들의 상대로 조사한 예상치(26만5천 건)보다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단기 고용시장 호조와 부진의 기준선 격인 30만 건을 78주째 하회함으로써, 미 고용시장이 탄탄한 것으로 풀이됐다. 또한 변동성을 줄어 더욱 정확한 고용시장 동향을 추정할 수 있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도 전주대비 1천 건 감소한 26만3천 건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고용시장 안정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은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노동부 관계자는 "지난주에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증감에 특별히 영향을 미칠 만한 변수가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