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7일 찬반투표_캘리포니아에서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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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에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이로써 국내 완성차 5개사 모두 올해 노사 협상을 마무리하고 생산 정상화에 나설 전망이다.

기아차는 오늘(2일) 소하리공장 본관에서 박한우 사장과 김성락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2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2천원 인상(호봉승급분 및 별도호봉승급 포함), 성과·격려금 350% 33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주식 34주 지급 등이다.

단체협약은 여성 복지 확대와 건강 증진, 식사 질 향상 등 근로조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기아차 노조는 오는 7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