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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직원의 수백억 원대 횡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숨겨진 돈을 찾기 위한 추가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은 오늘(29일) 우리은행 직원 전모 씨와 친동생이 수용된 서울구치소와 주거지, 또 관련자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전 씨 등이 차명계좌나 페이퍼컴퍼니 등 자금세탁을 통해 은닉한 돈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 형제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은행 회삿돈 614억 원을 빼돌려 주식투자 등 개인 용도로 쓴 혐의 등으로 지난 5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후 금감원은 전 씨 등이 당초 알려진 금액보다 83억 원 정도 많은 697억3000만 원을 횡령했다는 조사 결과를 추가 발표했고, 검찰은 금감원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전 씨 형제 등의 추가 범행을 수사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