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리 교육보다 사회적 실천 강조 _내기 공 내기하기_krvip

⊙앵커: 기독교는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교리교육을 간소화하고 교리보다는 신앙의 사회적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덴니시의 한 교구에서 어린이 10여 명이 기독교 교리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전혀 지루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교리공부에 참여했습니다. 재미난 역사이야기 같은 교리공부 덕분에 어린이들은 예수의 생애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습니다. 이처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성경공부와 함께 기독교는 이제 성전 안에서의 믿음뿐 아니라 사회적 실천을 강조합니다. 신앙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독실한 신자들 사이에서도 이제 교리보다는 실천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활발합니다. 기독교 교리를 배우는 어린 학생들은 꽤 있지만 신앙실천에 있어서는 매우 소극적이어서 기독교 내에서는 교리보다는 이 같은 사회적 실천을 강조하는 개혁을 실시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