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빙상 밑에서 대규모 물 발견_레오카디오 프롤릭 포커 플레이어_krvip

그린란드 남동부를 덮은 두꺼운 얼음 밑에서 거대한 대수층이 발견됐다고 BBC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대수층은 눈과 얼음이 섞인 슬러시 상태로 얼음 입자들 사이에 물이 들어 있으며 두께는 5~50m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과학자들은 7만㎢에 걸쳐 천억 톤의 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는 지구 해수면 상승을 이해하는 주요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지에 발표했습니다. 새로 발견된 대수층에 들어 있는 물의 양은 전 세계 해수면을 1년에 0.4㎜ 상승시킬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