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운하, 각 단계마다 여론 수렴해 추진” _광고 감독은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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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운하 추진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는 민자로 사업을 추진하고 단계마다 충분한 여론을 수렴하겠다는 기본 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지난 대선, 총선때 대운하의 타당성 등에 대해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토론이 아니라 정치적인 이해 관계에 따라 무조건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측면이 있었다며, 정치적 논란으로 번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사업을 일단 유보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기본적으로 민자로 대운하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며, 민간 사업자들로부터 제안이 들어오면 전문가와 시민단체, 해외 전문가 등의 여론을 수렴해서 타당성과 적합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각 단계마다 합의도출이 필요하다면 충분한 여론을 수렴해 추진하겠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면서, 청와대 입장은 기존 입장과 변함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토해양부도 지난달 28일 국회 건교위에 제출한 주요 현안보고에서 민간의 제안이 들어오면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