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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추진중인 신행정수도의 대안 가운데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행정특별시안에 대해서 위헌 가능성이 제기돼 새로운 국면이 조성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는 오늘 충남 연기, 공주를 방문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부가 제출한 세 가지 안에 대해서 본격 검토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박전식 기자입니다. ⊙기자: 신행정수도 후속 대책 논의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여야는 정부가 제시한 3가지 대안, 즉 청와대를 빼고 모든 부처를 옮기는 행정특별시안과 외교, 안보부처까지는 남기는 행정중심도시안 그리고 교육과 과학기술부처 중심으로 옮기는 교육과학연구도시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광재(열린우리당 의원): 많은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려면 예측가능한 상한선의 비용을 법의 내용으로 정해서... ⊙정두언(한나라당 의원): 다 가는 것으로 했었는데 공무원이 출퇴근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강제로 보낼 수도 없잖아요. ⊙기자: 대안 가운데 18개 행정부처 전체가 옮기는 행정특별시안에 대해서는 범위가 너무 커 위헌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여야는 구체적인 선정작업을 위해 특위 내에 소위를 구성하는 등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우선 입지는 충남 연기 공주로 그대로 하고 대상지 2160만평은 올해 안에 매입하며 인구는 30만에서 50만 규모의 자족도시로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박병석(열린우리당 의원): 금년 2월까지 특별법을 제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면 큰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여야 특위 위원들은 오늘 충청지역을 방문해 시도지사와 지역주민들을 면담하고 수렴된 의견을 대안선정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전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