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 “위안화 추가 절하 가능성…대비 필요”_웨이터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위안화가 추가로 상당 폭 절하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 지만수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9월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달러화 강세가 심화될 경우 위안화는 달러에 대한 연동에서 이탈해 상당폭 절하 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2005년 관리변동환율제로 전환한 이후에도 환율을 사실상 통제했지만, 최근에는 시장 환율 움직임을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갖게 됐다고 지 연구위원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중국의 자본시장이 아직 개방되지 않은 만큼 인민은행은 여전히 환율에 대해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위안화가 상당폭 평가절하될 가능성이 크다고 해도 그것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며 각 분야에 맞는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