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략문제연구소 동북아시아 회의_베타 물고기를 갖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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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석 앵커 :

9번째 국제전략 문제연구소 동북아시아 회의가 서울시내 힐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 주재는 한.미 관계를 정립하는 방안이었고 국내 정계, 학계, 재계인사들은 물론 미국 상하의원들과 전략문제 전문가들 그리고 주한 미국대사가 참석했습니다.

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강갑출 기자가 전합니다.


강갑출 기자 :

국제전략문제연구소 동북아시아회의에서 두나라 대표들은 냉전시대 종식 등 국제질서 변화와 경제환경의 변화에 따른 두 나라의 공동관심사와 안보관계의 새로운 방향설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한국측 단장인 이종찬 의원은 오늘 저녁 서울시내 힐튼호텔에서 있은 만찬에서 인사말을 통해 냉전시대라는 역사의 한 매듭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1세기를 맞아 한.미 두나라 관계는 지금까지 단순구조에서 다층구조로 상호 보완하는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종찬 의원은 특히 지금까지의 주한미군은 냉전구조속에서 북방의 위협과 가상적에 대항해 전략적 역할을 다해왔다고 지적하고 미국은 앞으로도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남북한 사이에 평화적 통일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열린 세미나에서 이봉서 상공부장관은 한국과 미국은 동유럽이나 중국등에 공동진출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봉사 장관은 한.미 두나라의 교역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통상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지적하고 민간차원의 통상마찰이 정부간의 정치마찰로 오해되지 않도록 두나라 정부사이에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