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투자알선 비리 농협·컨설팅 직원 구속 _어떤 블레이즈 게임이 돈을 버는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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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는 파생금융상품 거래와 관련해 컨설팅회사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농협중앙회 국제금융부 과장 신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또 신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모 컨설팅업체 대표 남 모씨 등 회사 관계자 3명도 특경가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2002년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농협 중앙회와 파생금융 상품에 대해 알선.자문용역 계약을 체결한 모 컨설팅업체에 각종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20여 차례에 걸쳐 5억 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컨설팅업체 대표 남씨 등은 지난 2001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농협중앙회와 모 공기업 등 기업체간의 파생금융상품 거래를 알선.자문하면서 농협중앙회로부터 알선수수료 명목으로 27차례에 걸쳐 모두 백 89억 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씨 등은 또 이가운데 43억 여원을 공기업의 파생금융상품 정보를 알려준 외국계은행 황 모씨에게 건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