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보좌진 4촌 친인척 채용 완전 배제 개선안_포커를 할 돈_krvip

국회 정치발전특별위원회는 오늘 (17일) 1소위와 2소위를 잇따라 열고 국회의원의 권한과 선거 제도의 개혁에 대해 논의했다.

국회 정치발전특별위원회 1소위원장인 배덕광 새누리당 의원은 오늘 오전에 열린 1소위 회의에서 국회의원 보좌진의 채용과 관련해 논의했으며, 4촌 이내 친인척은 보좌진 채용을 완전히 배제하는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만 5촌에서 8촌까지는 자격 심사를 거쳐 국회에 신고하도록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의 세비 등과 관련해서는 각 당의 의견을 추가로 모아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2소위에서는 선거 제도의 개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들 소위에서 논의된 사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전체회의의 의제로 상정돼 앞으로 추진 계획 등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