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여야, 입장차 뚜렷 _황소 게임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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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국회에서는 외교.통일.안보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이 계속됐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한미 FTA 비준안 처리와 북핵 문제, 전,현정부의 대북정책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여당이 올해 안으로 비준동의안 처리를 추진하는 한미FTA. 여야 의원들의 관심은 높았습니다. <녹취>남경필(한나라당 의원) : "한미 fta필요성과 함꼐 금융위기에 따른 이런 한미fta협상 다시 점검 할 필요있지않냐?" <녹취>추미애(민주당 의원) : "독소조항을 제거하지 못한다면, 한미 FTA가 우리경제의 블랙홀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자 합니다." 대북정책을 놓고 여야의 평가는 갈렸지만 관계 개선을 위해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았습니다. <녹취> 유기준(한나라당 의원) : "남북 운영 실태 조사해서 책임질사람 책임지우고" <녹취>박주선(민주당 의원) : "전쟁위험 제거되고 한반도 자유 투자환경 조성되면 매력적인 투자대상이 될 것." 여당 의원들은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한 대책 마련도 강조했습니다. <녹취>김효재(한나라당 의원) : "북한에 급변상황 주변국 사태에 대해 대비책 세우는거 당연하다" 정부는 미국 대선과 관련해 누가 대통령이 되든 한미 공조는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한승수(국무총리) : "통미봉남은 북이 바라지만 만약 오바마나 북이 서로 가까워지려면 반드시 한국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 국회 대정부 질문 사흘째인 오늘 여야 의원들은 교육문화사회분야에 대한 질의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