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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는 얼굴 붉어짐 현상에서 심하게는 실명이나 반신마비까지. 단순한 호기심이나 정품에 비해 값이 싸고 구하기 쉽다는 이유 등으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증상들이다. 발기부전 치료제인 시알리스를 판매하는 한국릴리 측이 밝힌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의 부작용들은 치명적일 수도 있는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의 위험성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30일 한국릴리와 부산시약사회에 따르면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는 성분 함량이 일정하지 않고 특정 성분들이 정품 보다 몇 배나 더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 최악의 경우 반신마비 등 상상 이상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또 언제, 어디서,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졌는지 전혀 알 수 없고 중금속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어 장.단기적으로 인체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의 부작용은 정품 발기부전 치료제의 부작용 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정품 발기부전 치료제의 가벼운 부작용으로는 얼굴 붉어짐 현상이나 가슴 두근거림, 심한 두통, 비뇨기계 이상, 소화불량 등이 있다. 발기부전 치료제와의 인과관계가 불명확하긴 하지만 백내장, 녹내장, 망막혈관 파열 등 안과질환과 반신마비, 안면마비, 실신, 음경 부종, 원형탈모 등의 심각한 부작용도 신고된 바 있다. 부산시 약사회 관계자는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에는 정품 치료제에 들어가는 것과 비슷한 성분이 지나치게 많이 함유돼 있는 경우가 많아 정품 치료제의 부작용 보다 훨씬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라며 "발기부전치료제는 전문의약품인 만큼 전문의에게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처방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약사회는 다음달 1일 국제신문사에서 열리는 '2008년도 약사연수교육'에서 한국릴리 품질관리부 박찬관 부장을 초빙해 약사들을 상대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의 부작용과 정품 치료제 구별 요령, 정품을 확인하기 위한 문의 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기회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