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8대 총선 당선자 37명 입건 _구글에서 돈 버는 방법_krvip

18대 총선 당선자 중 37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대검찰청 공안부는 당선자 가운에 37명이 입건됐으며, 거짓말 사범이 20명으로 가장 많고 금품 사범 8명 문자메시지 발송 등 불법선전사범 3명 등으로 분류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선거는 끝났지만 고소ㆍ고발이 계속 들어오고, 수사도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입건되는 당선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7대 총선의 경우 당선자 46명이 기소되고 당선 유ㆍ무효를 결정짓는 62건의 재판이 진행돼 11명이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총선사범에 대해 검찰은 신속히 사건을 처리하되 배후 조종자를 찾아내고 거짓말 사범에 대한 진상규명을 철저하게 진행할 방침입니다. 법원도 1ㆍ2ㆍ3심 재판을 각각 두 달 안에 처리해 올해 안에 종결하는 것을 목표로 정해 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