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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법무부는 오늘 검사장급 이상 인사 대상 38명 가운데 37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단행 했습니다. 비교적 서열을 중시한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용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용태영 기자 :

검찰총장에 이어 검찰에서 두 번째 자리로 거론되는 대검차장에 최명선 대전고검장이 임명 됐고, 법무부차관에는 김태정 부산지검장이 임명 됐습니다. 서울고검장에는 김종구 법무차관이, 검찰의 꽃이라는 서울지검장에는 최 환 법무부 검찰국장이 임명 됐습니다. 법무연수원장에는 최영광 서울지검장이,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김진세 대검 강력부장이 임명됐고, 대검 중앙수사부장에는 안강민 대검 공안부장이 임명돼서 검찰사상 최초로 공안부장과 중수부장을 역임하게 됐습니다. 사시 2회 출신에 검찰취임으로 검찰 고위직의 빈자리가 많아져서 지방고검장 가운데 부산, 대구, 대전 고검장에 사시 4회와 5회가 승진 임명 됐습니다. 또, 부산지검장에 송정호 광주지검장이 임명되는 등, 지방검찰청의 검사장 12명도 사시 6회에서 9회 출신으로 전원 교체돼서 검찰조직의 활력을 꽤했습니다. 대검공안부장에는 최병국 법무부 기획관리실장이 임명되는 등, 대검의 검사장들도 전원 교체 됐습니다. 또, 사시 11회인 서울의 지청장 4명이 모두 검사장으로 승진해서 사법연수원 출신 1기의 검사장 시대를 열었습니다. 법무부는 가급적 서열을 존중한 가운데 능력과 경력에 따른 발탁인사를 단행 했으며, 인사대상 38명 가운데 1명만을 유임시키고 전원 인사발령 함으로써 검찰조직의 활성화와 세대교체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다음 주에 부장검사와 평검사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용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