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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과소비


⊙ 김종진 앵커

이처럼 국제유가가 급등하면 우리나라처럼 대부분의 에너지를 수입하는 나라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우리의 에너지 과소비는 여전합니다. 백진원 기자의 취재입니다.


⊙ 백진원 기자

서울의 한 유명 백화점입니다. 오늘 낮 기온이 11.2도로 겨울날씨치고는 포근한 편이지만 백화점안은 후덥지근합니다.


⊙ 에너지 관리공단 직원

지금 현재 실내온도가 25.6도 정도 되는데요. 이것은 저희들 권장 실내 난방온도보다 약 5도정도 높은 온도입니다.


⊙ 벡진원 기자

휘발유값이 급등하고 있지만 승용차 사용은 그다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승용차의 연간 평균 주행거리는 19,000여Km로 일본이나 프랑스, 미국 등 선진국보다 월등히 깁니다. 특히 카풀제와 승용차 10부제가 자율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잘 지키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 송기수(에너지 관리공단 팀장)

우리나라 운전자들이 주행거리 10%를 줄이면 국가적으로 연 2억 3천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백진원 기자

승용차와 도시가스 등 소비부문의 에너지 소비 증가가 산업용의 3.6배나 될 정도로 에너지 과소비는 여전합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총 에너지 수입액 전망치는 약300억달러로 원유값이 계속 오를 경우 무역수지가 크게 악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