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22명, 고이즈미.김정일에 서한 _크레딧 스포츠 베팅 및 포커 예금_krvip

한나라당 김덕룡,이부영 의원과 민주당 김근태,김덕규 의원, 자민련 송광호 의원 등 국회의원 22명은 오늘 일본 고이즈미 총리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오는 17일로 예정된 북-일 정상회담에서 과거 일제식민잔재 청산문제는 지난 65년 한일조약을 협상모델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잘못 체결된 한일조약이 지금까지 두 나라 우호증진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북-일정상회담에서 일본정부가 한일조약을 북일수교의 준거틀로 제시하지 않을까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또 북-일간 과거청산 과제는 한반도가 분단되기 이전의 문제이며 남북한 전체 민족사의 문제인만큼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관심을 가져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어 서한과 결의안을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