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품 공장 가동 중단에 쌍용차 휴업 검토…“내일 결정”_프랑스 카지노 소유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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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에 부품을 공급해온 중국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가동을 다음달 9일까지 멈추기로 하면서 쌍용차도 휴업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 부품의 국내 공급선 등을 확보할 경우 가동을 중단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쌍용차는 "전선 제품인 와이어링을 공급하는 중국 업체의 산둥성 옌타이시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다음 달 9일까지 가동을 중단하기로 해 쌍용차도 휴업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며 "내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음 달 3일까지 사용할 재고 물량을 보유하고 있어, 일단 4일부터 12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중국 공장의 부품 공급이 재개되면 공장을 다시 가동할 지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중국 공장의 가동중단이 길어질 경우 쌍용차 휴업도 길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쌍용차 측은 "해당 부품의 국내 납품업체나 대체 수입선을 확인하고 있다"며, "대체 부품 공급선을 확보하면 휴업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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