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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 총격 살해범 성병대가 구속 상태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SNS에 새로운 글과 동영상을 올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중요 사건 피의자에 대한 경찰이 관리에 큰 허점이 드러난 겁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요일이었던 지난 23일, 오전 11시 40분.

경찰 살해 혐의로 구속된 성병대의 SNS에 동영상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성 씨가 살던 집의 주인이 화장실을 가는 장면입니다.

자신의 누나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도 게시했습니다.

구속된 성병대가 어떻게 휴대전화를 손에 넣어 SNS까지 접속했을까?

성병대에게 휴대전화를 건넨 건 경찰이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확인시키는 중에 이건 뭐냐.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시키느라 휴대전화 보라고 건네줬죠."

경찰관 2명이 맞은 편에 앉아있는데도 성병대는 태연하게 SNS 작업을 했습니다.

성병대가 올린 게시물을 뒤늦게 발견한 경찰은 동영상과 문자를 삭제했습니다.

<인터뷰> 곽대경(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 "상당히 활발하게 SNS 등 온라인 활동을 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비록 증거 수집의 목적이었다 하더라도 감시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병대가 자신의 SNS에서 범행 증거를 삭제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조사를 담당했던 경찰관 2명은 감찰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병대가 범행 일주일 전 서울 중랑천 산책로에서 총격 연습까지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정황이 또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