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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C& 중공업이 상장폐지되기 전 C& 그룹 계열사들이 미공개 경영정보를 이용해 보유지분을 대량 처분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가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C& 중공업의 해외 매각설이 퍼지기 시작한 지난 2009년 1월부터 한 달 동안 C& 중공업의 주가가 10배가량 급등했고 이 시기에 C& 그룹의 계열사인 C& 상선이 50만여 주를 장내매도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 과정에서 주가조작이 있었는지 금융감독원에 기초 조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 2009년 1월 400원 대였던 C& 중공업 주가는 한 달 사이에 3,800원 대로 10배 가까이 급등했지만, 이후 C& 중공업의 채권자인 한국허치슨터미널 주식회사가 파산신청을 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주가가 폭락했고 결국 상장폐지 절차를 밟았습니다. C& 중공업 소액주주 112명은 지난해 9월 회사의 상장폐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해외매각 관련 소문을 퍼뜨리고 이와 관련한 공시를 내 주가를 조작했다며 임병석 회장 등 C& 그룹 관계자 3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