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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유명 디자이너들이 서울 동대문의 신흥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저 값이 싼 옷, 유명 브랜드를 모방한 옷이 아니라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작품으로 동대문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직접 한번 보시죠.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본과 화려한 프린트,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이 의상들은 모두 디자이너 작품입니다. 백화점이 아닌 동대문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해외 진출까지 성공하며 각종 패션쇼에서 활약중인 이 디자이너는 소비자와 접촉이 활발한 동대문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최은아(디자이너): "자극을 받고, 또 트렌드가 빠르다보니까 저 역시도 부지런해지고 발 빠르게 정보수집 같은 것도 빨리 하게 되고..." 지난 2002년 패션타운 특구로 지정된 동대문, 각 쇼핑몰마다 디자이너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창수(쇼핑몰 관계자): "고객들이 이제 보다 더 개성 넘치는 다양한 제품들을 요구하면서 동대문 패션 타운도 디자이너들을 많이 영입을 해서 개성 넘치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큰 비용 부담 없이 동대문 쇼핑몰에 매장을 마련한 성민철 디자이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1년간 보증금 없이 매장 운영이 가능했던 덕분입니다. 다양한 스타일로 소량 생산되는 만큼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인터뷰> 성민철(디자이너): "디자이너의 고유 감성이라든지, 생각이 많이 들어가고 조금 더 독특함을 추구합니다." 신진 디자이너 16명의 편집 매장, 참신하고 톡톡 튀는 의상에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인터뷰> 이정인(서울시 사당동): "평범한 디자인 보다가 보니까 보니, 동대문에 대한 생각도 좋아지고, 디자인도 좋은 것으로 찾을 수 있어 좋습니다." 동대문이 디자이너 영입으로 쇼핑 메카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