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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차기 국회에 대한 입법 기대감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5일부터 나흘 동안 중소기업·소상공인 CEO 600명을 조사한 결과, 차기(22대) 국회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입법 기대감이 낮거나 그저 그렇다는 응답이 80%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관련 입법 기대감이 “높다”는 응답은 21%지만, “낮다”는 27.3%, “그저 그렇다”는 51.7%로 집계됐습니다.

22대 국회의 최우선 입법과제로는 ‘중소기업 고용과 근로자 지원 강화’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근로시간 유연화’,‘지방 중소기업 육성’,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제21대 국회에 대한 평가는 ‘못했다’는 응답이 48.8%로 절반 수준이었으며, ‘잘했다’는 응답은 7.2%로 나타났습니다.

제21대 국회의 성과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지역화폐 등 소비촉진 예산 확보’ 등이 꼽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소기업중앙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