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항공보안교수 자격 국내 최초 취득 _무료 온라인 빙고 서랍_krvip

국제항공보안교수 자격 국내 최초 취득 _골든 노트 카지노_krvip

한국공항공사 직원이 국제항공보안교수 자격을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 한국공항공사는 보안계획팀 남순민(31)씨가 지난 달 24일 유엔(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인증 국제항공보안교수(Instructor) 자격을 땄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씨는 ICAO가 주관하는 항공보안교육을 할때 유엔 공용어(영어 등)로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이런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항공보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강의기법을 갖춰야 하며 교육 전반을 영어로 강의할 수 있어야 한다. 국내에서 ICAO 국제항공보안교수 자격 보유자는 남 씨가 처음이며 세계적으로는 150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다고 한국공항공사는 전했다. 남씨는 2004년 한국공항공사에 공채로 입사해 주로 항공보안 분야에서 근무했으며 2006년 5월에는 ICAO 인증 국제항공보안감사관(Auditor)의 자격을 국내 세 번째로 취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태국에서 실시된 ICAO 국제항공보안평가에서 감사관으로 활약했으며 지난 7월에는 공사 부설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영어로 개설된 ICAO 항공보안 과정에 ICAO에서 파견된 선임교수와 함께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남씨가 이같은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현재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항공보안교육센터에 대한 ICAO 국제항공보안교육 전문기관 인증에 박차를 가하고 향후 항공보안 전문국제과정을 개설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은 물론 우리나라 항공보안의 국제적인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