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미네르바’ 영장판사 정보 유출 예의주시” _플래시 슬롯_krvip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판사의 신상 정보가 인터넷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이번 사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인신공격하고 정보를 유출하는 행동은 없어야 한다며 수사할 만한 단서가 있는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토론방에는 미네르바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중앙지법 김용상 영장전담부장판사의 생년월일과 출신학교 등 개인 정보와 함께 김 부장판사를 탄핵하자는 내용의 청원이 제기됐습니다. 토론방에는 특히 김 부장판사가 과거 주요 사건 관련자들에게 영장을 기각했다는 사실도 공개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