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설계·시공 일괄 입찰로 예산 낭비” _마스터셰프+에서 우승한 사람_krvip

감사원 “설계·시공 일괄 입찰로 예산 낭비” _빙고는 스페인어로_krvip

감사원은 오늘 전체 공공발주 물량의 40%를 차지하는 '설계.시공 일괄 입찰제도'와 '대안 입찰제도'가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며,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 등에 개선책 마련을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발표한 설계.시공 일괄입찰제도 운용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에서 이 같이 지적하고, 낙찰 사업자가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맡아 공사기간이 짧아지는 측면도 있지만, 사업비가 더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원안보다 유리한 대안을 제시하는 업체와 계약하도록 하는 현행 대안입찰제도도 원안 작성 전에 입찰방법을 결정하도록 하고 있어, 대안이 필요한지 여부도 모르는 상태에서 대안입찰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