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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는 경기지방경찰청은 강호순이 살인을 저지른 직후 휴대전화를 처음 건 상대는 항상 애인으로, 일정한 특징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호순이 지난해 11월 9일 수원에서 주부 김 모씨를 살해한 6차 사건과 12월 19일 군포 여대생을 살해한 7차사건 직후 12시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강호순이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 장소 주변에서 휴대전화 이용을 자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강호순이 두 사건 이후 한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다가 첫번째로 전화를 건 사람이 동일인으로 확인됐으며 강호순은 자신의 애인이라고 진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최근 1년간 강호순의 휴대전화 사용내역 5천500건 가운데 비슷한 유형을 보인 날, 강호순의 행적을 집중 추적해 추가범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동통신회사들은 휴대전화 통화기록은 1년 동안만 보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