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1개 시·군 호우주의보 _가장 큰 카지노 해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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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강원도에도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춘천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박상용 기자?? (네, 박상용입니다.) 강원도의 비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새벽부터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춘천과 홍천 등 영서지역 11개 시군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강릉과 동해 등 영동지역은 오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춘천 54.5mm, 홍천 53 mm, 영월 41.5mm 등 입니다. 최근 한시간 동안 춘천지역과 영월을 비롯한 강원도 남부지역에는 시간당 10에서 30mm가량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이처럼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자 소양강댐과 춘천댐, 의암댐 등 북한강 수계 각 댐들은 발전 방류 등으로 장마에 대비한 수위 조절을 끝냈습니다. 특히 지난 2006년 큰 수해를 겪은 만큼 강원도와 방재당국은 기상 상황을 점검하며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비는 천둥번개와 함께 지역적 편차가 큰 국지적 호우가 예상되는만큼 강원도의 계곡이나 설악산 등 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