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매년 4천여명 조기 전역 _내기 이야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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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도중 각종 질환으로 조기 전역하는 군인이 매년 4천여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심신장애 전역자 수는 모두 2만 9백여 명으로 연평균 4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디스크 등 신경외과 질환자가 7천 2백여 명으로 가장 많고 십자인대 파열과 연골손상 등 정형외과 질환 6천 5백여 명, 내과 2천 3백여 명, 정신과질환 천 5백여 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질환자가 많은 것은 운동량이 적은 20대가 군에 들어와 급격한 육체적 훈련과 운동 등으로 다치는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정신과 질환으로 매년 3백여 명의 전역자가 발생하는 것은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스트레스 때문인 것으로, 군 의무 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