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편찬기준 발표 없이 집필 이미 시작 _리오 그란데 카지노에서 그릇 대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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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고등학교 국정 한국사 교과서의 집필을 위한 편찬 기준을 이미 확정해 교과서 집필에 들어갔다고 뒤늦게 밝혔습니다.

이 영 교육부 차관은 올해 교육부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국정 교과서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 "편찬기준은 확정됐고 집필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당초 지난해 11월 30일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이 직접 편찬기준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가 편찬심의위원회의 심의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며 발표를 수차례 미뤄왔습니다.

이 영 차관은 편찬기준을 언제 공개할 지는 국사편찬위원회 등과 협의중이라면서도, 지금은 안정적인 집필 환경이 필요해 비공개로 가능 것이 나을 수도 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차관은 또 국정 한국사 교과서의 집필은 객관적인 사실과 헌법 가치를 충실히 담아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확정하면서 "집필부터 발행까지 개발 전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