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 임원 부도전 수십억 횡령혐의 3명 구속 _베토 리베이로 경찰 기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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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검찰청 특수2부는 법정관리 기업인 건영의 임직원들이 부도전 회사 돈 수 십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 회사 전 전무이사 김재만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건설부지 매입 업무를 담당해 온 김 씨 등은 지난 94년부터 아파트 부지를 계약하면서 실제보다 평당 10만원씩 높은 가격으로 계약한 것처럼 허위 보고한 뒤 차액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계약금 31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가로챈 돈은 주식투자나 채무 변제 등 개인 용도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의 횡령이 회사의 부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드러났다며 기업 임원들이 회사의 이익보다는 자신들의 치부에 열을 쏟는 전형적인 모럴해저드라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