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골프 친 현역 127명 추가 적발 _온라인 게임 베팅하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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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근무시간에 골프를 친 군의관 67명이 적발된데 이어 현역 군인 127명이 추가로 적발됐습니다. 군검찰은 이 가운데 상습적으로 근무 이탈을 한 68명은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홍찬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근무시간에 골프를 쳐 적발된 현역 군인은 모두 194명에 이릅니다. 지난달 말 군의관 67명이 1차로 적발된데 이어 127명이 추가로 적발된 것입니다. 국방부는 이 가운데 5회 이상 근무이탈을 한 현역군인관 군무원 등 68명은 모두 군검찰에 넘겨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군검찰은 10회 이상 상습적으로 근무시간에 군 골프장을 이용한 15명은 이미 구속했고 11명은 추가로 구속할 예정입니다. 군 검찰은 하지만 지난 번에 구속했다던 군의관 21명 가운데 6명은 추가 소명이 확인돼 이번에 구속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역 군인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소명 기회를 주면서 군의관들을 인신구속부터 시켜 너무 가혹하게 수사를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대령 6명, 중령 13명 등 영관급 장교가 26명이나 적발돼 우리 군의 중추라고 할 수 있는 지휘관급 장교들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지휘 책임을 물어 지휘책임자를 징계를 내리고 근무 명령과 복무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